기부 러닝 페스티벌

‘키움런’은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모든 시민이 한데 어우러질 수 있는 베리어프리 지향 단축 마라톤 행사로 키움증권, 서울시 후원으로 열립니다.

다양한 러너들을 고려한 공간과 지원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유사시 휠체어 이용자를 이송할 수 있는 휠체어 탑승 가능 차량, 휠체어 이용자도 쉽게 이용 가능한 탈의실, 발달장애인 심신안정실 등을 운영할 예정입니다. 경쟁보다는 각자의 속도로 달리며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경험을 공유하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위한 ‘함께 러너’제도도 운영할 예정입니다.

장애·비장애 구분이 무의미해지는 통합적인 러닝 문화의 출발이 되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