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서울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2016~2018, 2023~)


무의의 대표 사업인 서울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사업은 시민들과 함께 지도를 제작하는 과정을 통해 '지도가 무의미해지는' 무장애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휠체어 탄 초등학생 딸과 지하철을 이용하던 무의 홍윤희 이사장은, 휠체어와 유아차로는 지하철을 갈아타기 쉽지 않고, 갈아탈 수 있다 해도 환승 정보를 쉽게 찾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2015년 카카오 스토리펀딩과 유튜브 '지민이의 그곳에 쉽게 가고 싶다' 동영상 연재를 통해 제기한 문제점 해결을 위해 서울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제작을 시작했습니다.


최초의 지하철 환승지도는 2016년 계원예대 협업을 통해 제작했습니다. 서울시내 지하철역 중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자의 환승이 특히 어려운 역 구간의 환승경로(18개역 18개 구간)를 선보였습니다. 


2017년 서울디자인재단의 후원과 시민 자원봉사자 60여명의 참여로 22개역 40개 구간을 추가로 작성하였습니다. 특히 이 리서치를 기반으로 하여 디자인 전문기관 눈디자인이 모바일앱용 환승지도 디자인 샘플을 내놓았습니다. 특히 콘텐츠 제작 참가자들이 직접 휠체어를 타고 리서치 활동을 다니는 과정에서 수집한 불편함을 서울교통공사에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2018년 무의는 추가로 44개역 198개구간 환승지도를 더 제작하였습니다. 정보화진흥원의 지원을 받는 한편, 행복나눔재단 직원들, SK건설 직원 자원봉사자, 행복얼라이언스(세상파일) 자원봉사자들, 한양대 학생 등 70명의 시민도 참여했습니다. 특히 지하철이 교통약자간, 세대간 갈등이 일어나기 쉬운 공간임을 감안해 서울시시도심권50플러스센터 5060세 시니어 리서처 6명과 청년 디자이너 10명이 공동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이로써 총 53개역 238개 구간 데이터가 업데이트되었습니다. 


2023년부터는 티머니복지재단의 지원으로 27개역의 신규 역사를 비롯해 총 80개역 환승지도를 제작, 업데이트했습니다. 2024년에는 추가 지도 업데이트, 인터페이스 개편, 데이터 가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서울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는 현재 신규 홈페이지를 준비 중입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기존 협동조합 무의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서울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천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

(2019~)


2019년에는 인천교통공사의 의뢰로 인천지하철교통약자환승지도를 제작하였습니다.

인천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는 현재 신규 홈페이지를 준비 중입니다. 

아래 버튼을 통해 기존 협동조합 무의 홈페이지에서 제공 중인 인천 지하철 교통약자 환승지도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